▲드라마 화정 촬영현장(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드라마 화정 촬영현장(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 20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드라마 < 화정 > (29회)이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 회 SBS < 상류사회 >에게 빼앗겼던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7월 14일 < 화정 >(28회, 7.6%)은 전국시청률 7.8%(가구 기준)를 기록한 < 상류사회 >에게 0.2%p 차이로 밀리며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러나 이번 회(29회) 전국시청률 7.8%를 기록하여 7.4%를 기록한 < 상류사회 >를 0.4%p 앞섰고 수도권시청률 또한 지난 회(28회, 9.2%) 대비 0.6%p 상승한 9.8%를 기록하여 9.1%를 기록한 < 상류사회 >를 0.7% 차이로 앞서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능양군(김재원 분)이 인조반정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광해(차승원 분)의 끝이 다가왔음을 예고했다.


한편, 또 다른 동 시간대 월화 드라마 KBS2 < 너를 기억해 >는 전국 가구 시청률 4.5%, 수도권 가구 시청률 4.6%로 < 화정 >과 < 상류사회 >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또 이날 MBC < 화정 >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 여성 50대(6.7%) 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60대 이상(6.5%), 남성 50대 (5.4%)로 50대 이상이 많이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