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1000만불 프로젝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제작발표회 개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SAMG Animation)은 22일 오후2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D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Miraculous Ladybug)’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세계 최초로 아시아-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 프랑스의 자그툰(Zagtoon), 매소드애니메이션(Method Animation), 일본의 도에이(TOEI) 등 각 대륙의 TV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했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제작기간만 3년, 제작 투자규모는 1000만불 이상이며, 전세계 120여개의 지역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9월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Btv에서 전세계 최초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방영하며, 이어 10월 중에는 프랑스 최대 민영 TV채널 TF1과 북미지역의 니켈로디언(Nickelodeon USA) 채널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10대 소녀 히어로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쳐물로 26편(26분 분량)의 TV시리즈로 , 2013년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쥬니어’에서 2000여개의 작품 중 스크리닝(screening)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소녀 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신선한 구성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 1000만불 프로젝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제작발표회 개최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삼지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인정받는 고품격 TV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으로 세계무대에서 ㈜삼지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삼지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