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눅눅해진 침구류의 경우 다양한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의 온상으로 각종 알레르기나 피부질환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눅눅한 촉감이나 쾨쾨한 냄새로 여름밤 불쾌지수를 높이는 등 숙면까지 방해한다.
뽀송뽀송 침실 환경의 첫 단계, 소재부터 바꿔야
여름철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시원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침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면서 땀의 배출 양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땀이 잘 흡수되고 발산되는 침구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얼굴에 직접 맞닿는 베개의 경우 땀뿐만 아니라 피부 각질, 유분 등으로 인해 더욱 오염되기 쉬우므로 위생적인 관리에 용이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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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갯잇의 겉커버는 순면 100%의 친환경 소재로, 일본 특허의 데오텍 기능성 면사를 함유해 수면 중 발생하는 땀 냄새 및 악취를 제거해준다. 속커버 또한 발수기능이 있어 땀과 불순물 흡수는 방지하고, 공기순환은 잘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위생적인 침구 관리의 핵심은 습기 제거
여름철 침구 관리의 핵심은 바로 습기 제거다. 기본적으로 흡습성이 뛰어난 소재의 이불이나 베개라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일광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습기를 잡는 것과 동시에 세균이나 집먼지 진드기 등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앞과 뒤를 골고루 충분히 건조시켜 주고 중간 중간에 두드려주면 된다. 침구전용 청소기나 항균 섬유탈취제를 활용하는 것도 위생적인 침구 관리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레이캅 코리아 '레이캅 라이트'는 심플한 기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의 침구살균청소기로, 침구류 관리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인 UV램프 살균, 진동펀치, 흡입 등을 갖췄다. 또한 일본동경환경알레르기연구소에서 실제 침구 사용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구 속 집 먼지를 5분에 80% 이상 제거하는 흡입률을 인증 받았으며, 먼지통을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하는 방식을 채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침실 공간은 습도 관리가 최우선
침실은 습기가 쉽게 차고 잘 빠지지 않는 공간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 쾌적한 수면환경을 위해서는 침실 공간의 습도 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먼저 침실의 문은 수시로 열어두어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 제습기와 같이 강력한 습기 제거 기능의 생활가전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아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주면 보다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초나 숯과 같이 천연 습기 제거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초를 켤 경우 습기가 증발되는 효과뿐 아니라 나쁜 냄새까지 잡을 수 있고, 숯 역시 습도 조절 및 탈취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위닉스 '뽀송3D 제습기'는 3방향 제습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통신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인버터 제습기 제품으로, 국내산 인버터 콤프레서를 적용해 전력 소모와 소음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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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뽀송3D 제습기'는 3방향 제습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통신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인버터 제습기 제품으로, 국내산 인버터 콤프레서를 적용해 전력 소모와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노이즈월(Noisewall) 불쾌소음억제기술, 터보제습 모드, 의류건조 모드, 플라즈마 웨이브 공기제균 기능, 현재습도표시, 차일드락 잠금장치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자생한방병원 유한길 원장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및 숙면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침구와 침실 공간의 철저한 습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절에 맞는 소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자생한방병원 유한길 원장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및 숙면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침구와 침실 공간의 철저한 습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절에 맞는 소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