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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 역에 김고은이 확정됐다.
치인트 제작진은 7월 28일 여주인공 홍설 역에 김고은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수많은 마니아들을 탄생시킨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누리꾼들이 가장 원했던 캐스팅 1순위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짓고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윤정 감독이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들과 함께 호흡할 여자주인공 캐스팅에 큰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이었다.
이에 앞서 김고은은 '치인트' 출연을 고사한 바 있었다.김고은 측은 '치인트' 출연에 대해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던 중 스케줄과 여러 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하게 됐다며 "하지만 감독님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 들게 됐다.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정말 좋은 작품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지는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자 에이트웍스는 "홍설 역 역시 누리꾼들이 선호하는 배우를 포함해 이미지가 맞거나 홍설의 오묘한 감정을 살릴 수 있는 배우에게 접촉하며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 흡수력과 스케줄 조율 등 여러 가지 부분을 두고 의논했다"며 "최종적으로 지금의 여주인공인 김고은과 함께 하게 된 데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설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그동안 스크린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고은이 열연할 홍설 역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익숙한 여대생으로 평범한 대학생활 중 선배 유정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 이에 드라마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그녀의 색다른 연기 뿐만 아니라 출연을 확정짓고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주인공 박해진과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