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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랑, 이별,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고 있던 것들 혹은 일상생활 자체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듣기 편한 멜로디와 가사로 이야기를 풀어 전하는 남성 4인조 모던락밴드 Bad Romance 입니다. 팀명 그대로 아프거나 나쁜 이별에 대한 노래들을 경험과 상상을 통해 작곡하고 노래합니다. 보컬 특유의 부드러움과 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의 조화로 배드로맨스만의 색을 보여주는게 매력이죠.
Q. 그룹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과 멤버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우선 배드로맨스는 모던락을 추구해서 듣기 편한 노래를 주로 다루고 있고, 멤버마다 조금씩 하고 싶은 장르들은 어느 정도 있어요. 신나는 펑키장르 혹은 더욱 몽환적인 깊은 음악이 될 수도 있고요.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영감을 얻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아무래도 경험에서 많이 우러나오죠. 그 외에도 책이나 영화에서도 영감을 많이 얻어요. 장소는 주로 집이나 카페 같이 집중할수 있는 공간에 있을 때 영감이 잘 떠오르더라고요.
Q.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FF, 에반스라운지, 빅버드, GOGOS2 등과 같은 홍대 인디씬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매 주 정해진 요일마다 회의와 합주를 하고 신곡을 만들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레파토리는 타임테이블이나 공연장 분위기에 따라 그때 그때 바뀌는 거 같아요.
Q. 최근에 새로운 앨범을 내셨는데 새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싱글 앨범의 수록곡 ‘바라본다 널 안아본다 널’ 에 서는 미니앨범과는 또 다른 배드로맨스의 음악적인 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니앨범에서는 밴드 사운드 와 데뷔 후 자신들의 색을 찾아가는 한 번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싱글 앨범에서는 조금 더 새로운 배드로맨스의 색을 입히려고 작업했어요. 어쿠스틱한 부드러움과 강하지 않은 밴드사운드의 조화 또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려 했습니다.
팀의 리더이자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박민성 군은 좀 더 대중들이 편하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곡을 만들기 위해 밤낮 구분 없이 곡을 만들었어요.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프로듀싱은 물론 자켓 디자인 등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는데 힘들지만 재미있었어요. 힘들게 노력해서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꾸준한 앨범 발매와 홍대 인디씬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들려드리는 음악처럼 듣기 편하고 자주자주 듣기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누가들어도 ‘배드로맨스다!’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조금씩 조금씩 관심 가져주시고 SNS를 통해서도 소통도 하고 더욱 가까이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배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