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오디션 합격 '피는 못속인다'

‘조혜정 오디션’

조재현 딸 조혜정이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로써, 조혜정은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8월 2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복날을 맞이해 할아버지 댁에 모인 조재현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정은 할아버지에게 기쁜 얼굴로 "할아버지, 기쁜 소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력도 많이 했고 '이번에는 붙자'는 마음으로 했다. 5일 전에 됐다고 전화가 왔다. 정말 좋았다"며 "할아버지께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가족들은 축배를 함께 들며 조혜정의 오디션 합격을 축하했다.

한편 조혜정이 오디션에 합격해 캐스팅된 드라마는 온스타일의 '처음이라서'라는 작품으로,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배우 박소담이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낸 로맨스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