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콘서트, 서울 부산 미국까지 '온동네 힙합열기'


'쇼미더머니 콘서트'


인기와 논란으로 연일 주목받는‘쇼미더머니4(Show Me The Money 4)’가 서울, 부산, 미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힙합 열기를 이어간다.



‘쇼미더머니4 미국 콘서트’는 랩의 본고장인 미국 LA와 뉴욕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로꼬, 박재범, 버벌진트, 산이, 타블로, 지누션, 팔로알토와 ‘쇼미더머니4′ TOP4 중 일부 출연진이 참여해 한국의 힙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쇼미더머니4 콘서트’는 대한민국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연일 화제를 낳는 ‘쇼미더머니4’의 피날레인 만큼 프로듀서들과 TOP4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4 서울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은 10월 10일 오후 7시에 부산KBS홀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스탠딩 R석 9만9000원, 스탠딩 S석 8만8000, 지정석 R석 9만9000, 지정석S석 8만8000원이다.



‘쇼미더머니4 미국 콘서트’는 9월 10일 오후 8시 LA ‘슈린 엑스포 홀(Shrine Expo Hall)’에서, 이어 12일 오후 7시 30분 뉴욕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각각 미국 예매사이트인 AXS, 티켓마스터에서 진행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미국 각 지역 현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타블로-지누션, 버벌진트-산이, 지코-팔로알토, 박재범-로꼬 4팀으로 나뉜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지원자들과 팀을 이뤄 경합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