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한 억지춘향 마무리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측이 최민수의 PD 폭행사건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를 돌아봐' 측은 8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금일(19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최민수가 8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제작사 PD A씨 턱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져 논을 일으켰다.

PD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민수가 평소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서 ‘욕 좀 그만하라’고 말했더니 주먹으로 턱을 가격했다고 밝혔다.


'나를 돌아봐' 측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김수미와 가수 조영남이 제작발표회 도중 언쟁을 벌인 뒤 하차 선언을 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한편, 최민수는 현재 '나를 돌아봐'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중이다.

<사진=KBS2 ‘나를 돌아봐’ 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