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은퇴까지 고려…예원에게도 미안하다”
배우 이태임이 여성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 8월 중순 홍콩의 몽콕 거리에서 표지 화보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3월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예원과의 불화설 이후 첫 화보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태임은 그간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우먼센스> 측은 “이태임이 새 출발을 하는 신인처럼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러운 홍콩의 분위기가 이태임과 잘 어울렸다”라고 밝혔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지난 논란을 계기로 배우라는 직업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한동안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어 “사건 이후 공개된 동영상 때문에 그간 알려진 내용이 와전됐다는 게 증명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그 모든 상황이 부끄러웠다”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났고, 그 친구에게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태임 “은퇴까지 고려…예원에게도 미안하다”
한편 이태임은 드라마 현재 <유일랍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미지제공=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