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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애란 작가가 전체 투표자 27,047명 중 7,820표(8.5%)를 얻으며 1위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정유정 작가는 6,614표(7.2%)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고, 3위와 4위는 천명관 작가(5.8%)와 손아람 작가(5%)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김애란 작가는 “많은 분들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주신 마음 감사하다”며 “저도 두 손을 써 글로 갚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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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한국 문학의 새 시대를 열어줄 젊은 작가를 뽑는 투표가 2만 7천여 명이 넘는 네티즌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한국 소설의 가능성을 위해 젊은 작가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만남의 장을 만드는 등, 한국 문학과 작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