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기혐의, 과거 아내 박미리 상처 준 독설 '주목'

'사기혐의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이주노가 아내에게 독설을 한 일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이주노 부부는 결혼하기까지 순탄치 못했던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주노는 "예기치 못한 임신에 놀란 아내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정하게 말해버렸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주노는 "아내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가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독설을 후회하며 "가슴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그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아내 박미리 역시 "하루 종일 방구석에 혼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 씨는 지난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 201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셋째 아이는 최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주노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