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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규리'
‘진짜사나이’ 박규리가 동정맥 질환으로 인한 퇴소 위기를 이겨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군 생활에 앞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에 박규리는 과거 뇌수술 경험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군의관은 정밀검사를 신청했다.
박규리는 군의관으로부터 뇌혈관 기형이 있을 경우 퇴소를 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눈물을 떨어트리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입소 하기 전 연습을 했고 수백번 뛰어도 괜찮았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동정맥 기형소견은 보이지 않았고 박규리는 후보생으로 입소할 수 있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훈련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 들었다”라고 말하며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