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의 다크호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작 액션 RPG ‘러스티블러드’가 하반기에 순항 중이다. 지난달 24일 출시 후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을 예고한 것. 


러스티블러드
러스티블러드

러스티블러드는 화려한 풀 3D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실시간 협동 플레이 등 기존 모바일 RPG의 재미 요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게임이다. 올 여름 실시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재방문율 70%를 기록하고 사전 등록 이벤트에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업계에선 ‘모바일게임시장의 다크호스’로 불린다.
기세를 이어받아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출시 열흘 만에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 기술을 통해 화려한 캐릭터를 선보임은 물론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연출해 액션의 재미를 완성했다. 캐릭터별 각기 다른 스타일의 전투 방식과 다채로운 기술은 러스티블러드의 핵심 콘텐츠인 게이머 간 협동 및 경쟁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러스티블러드
러스티블러드

게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는 버서커, 아처, 어쌔신 등 총 3종. 여성캐릭터인 ‘버서커’는 자신보다 큰 해머를 들고 다니며 상상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본래 신의 목소리를 전파하는 소수 종족이었으나 아칸드의 불길 속에 자신을 제외한 일족이 전멸한 후 거대한 해머를 들고 심판자로 돌아왔다. 한방의 묵직함으로 자신 앞의 모든 적을 제거하며 분노가 쌓일수록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한다.

남성캐릭터 ‘아처’는 블러드 대원 중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사냥꾼 출신인 아처는 아칸드에 의해 마을이 불타버리면서 가족을 잃은 후 복수를 위해 블러드 기사단에 합류했다. 활을 사용해 공격범위가 가장 광범위할뿐더러 한번에 세발의 화살을 쏠 수 있는 능력까지 지녔다.

‘어쌔신’은 양손의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여성캐릭터다. 왕실 직속 비밀 요원인 어쌔신은 빠른 동작으로 적에게 끊임없는 공격을 가하며 회피능력 또한 뛰어나 상대의 공격을 잘 피할 수 있다. 특히 체내의 기를 소모해 더욱 파괴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아이템도 눈에 띈다. 무기 아이템은 등급과 강화 정도에 따라 전투 시 추가적인 시각효과를 자랑한다. 아이템 강화는 15강까지 가능하며 스킨은 각 캐릭터 별 12종씩, 총 36종이 제공된다. 이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실시간 협동 콘텐츠를 통해 각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 외에 추가적으로 다양한 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투를 신청하면 승점과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매칭이 되며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 후 획득한 명예 포인트는 소울 및 기능성 아이템로 교환 가능하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