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변신 ‘반지 레이어드’
‘자이언티’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보컬 톤, 과감한 패션 등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이번에는 색다른 주얼리 활용법을 제안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임창정, 전진, 황치열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번호를 교환했냐는 질문에 “원래 친분이 있었다”며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이어 “아이유 씨가 방송에서 혁오밴드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다. 평소에는 제 노래도 좋아한다고 해놓고 그 때는 말을 안 하더라”며 서운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이언티는 화려한 입담뿐만 아니라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밀리터리 무드의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뒤, 귀걸이와 다채로운 디자인의 반지를 레이어링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했다. 귀걸이와 반지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셔츠룩에 자이언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줬다.


자이언티,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변신 ‘반지 레이어드’
스타일링 TIP : 최근에는 반지, 귀걸이, 팔찌 등 다양한 소재, 유니크한 디자인의 남성 주얼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옷차림이 심플해지고 무거운 느낌을 주기 쉬운 가을, 겨울 시즌에는 액세서리들을 활용해 스타일링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특히 소매가 길어지는 가을철에는 팔찌보다는 반지 여러 개를 믹스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활용도가 높다.



한편, 자이언티가 착용한 귀걸이와 반지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카르펨(CARPEM)''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카르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