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16~17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 결정한다.


앞서 트레이더들은 지난 11일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년 넘게 동결한 제로(0%) 금리의 이달 인상 가능성에 대해 25%를 반영했다.

하지만 최근 로이터폴에서 연준이 이번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발표 여부를 놓고 이들이 보인 견해는 50대 50이었다.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시장 참여자들 중 절반에게는 놀라운 결과라는 얘기다. 따라서 증시 변동성을 추가 확대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임스 폴슨 캐피탈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 전략가는 “흥미롭게도 연준이 행동에 나서건 결정을 보류하건 장내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