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아이오케이컴퍼니' '포인트아이' /사진=머니투데이DB
'고현정' '아이오케이컴퍼니' '포인트아이' /사진=머니투데이DB
'고현정' '아이오케이컴퍼니' '포인트아이'
배우 고현정이 여배우 1인회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5일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인 (주)포인트아이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정은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회사로 브랜드사업과 마케팅이 주 사업 모델이다. 최대주주인 고현정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를 런칭시키기도 했다. 또 지난 5년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모델뿐 아니라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병계약을 체결한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2대주주다. 엔터와 IT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인트아이는 아이오케이컴퍼니 흡수합병 소식에 힘입어 전날 대비 2.7% 오른 5700원(오전 9시37분 기준)에 거래중이다.


포인트아이는 지난 14일 매니지먼트 및 브랜드 개발 업체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26.0853465이며, 합병기일은 12월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