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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대통령 월급에도 영향을 미칠까.
기획재정부가 8일 '2016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지난해(3.8%)보다 다소 낮은 3.0%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장·차관 등 고위급 공무원들의 임금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CNBC가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전세계 정상에 대해 연봉 순위를 매긴다면 9위쯤에 해당되는 2억504만원(약 18만5070달러)이다. 연봉 2억504만원을 12개월로 나누면 월급은 약 1709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검증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12개월로 나눈 평균 월급은 264만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