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선 국회의원' 

"20대 총선을 꼭 6개월 앞둔 오늘 저 김회선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새누리당에서 5번째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회선(60) 의원은 서울 서초갑을 지역구로 둔 검찰, 국가정보원 출신 초선 의원이다. 대검찰청, 법무부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냈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 입성 이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당 법률지원단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5월 황교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청문특위 위원으로 나서 '공안검사' 출신 황 총리를 적극 옹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 의원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1955년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조지워싱턴대 법학 석사 ▲대검찰청 연구관 ▲대검찰청 연구관 ▲창원지검 충무지청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서울서부지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앤장 변호사 ▲국가정보원 차장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자료사진=뉴스1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