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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그룹 클릭비가 13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화제인 가운데 멤버 김상혁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김상혁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라오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한 관광객은 김상혁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이제 네가 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다”라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상혁은 “잘 하겠다”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이어 “나도 이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말이 이렇게 나온다”며 “내가 알았다는데 왜 자꾸 이야기 하냐”며 짜증을 냈다. 김상혁의 어머니는 “말로만 알았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해라”라며 잔소리를 보탰고, 김상혁은 “지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냐”며 언성을 높였다.
한편 1997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9월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