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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오른쪽)이 무라산이 에드먼 GS마얀게 초등학교 교장과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 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
이날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키미 후루라 초·중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기증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파피아스 무사필리 마림바 르완다 교육부 장관과 올리비에르 라묵와야 국무장관, 피델레 은다이사바 키갈리 시장, 학생과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오늘 기증식 행사가 양국 간 친선과 우호협력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세네갈 등 국가에도 디지털 피아노와 교육용 칠판을 기증하는 등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