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영국 명문대생 수능 영어'
영국 명문대에 다니는 학생이 수능 영어영역 문제가 어렵다고 말했다.
JTBC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엠마뉴엘 칼리지에서 언어학을 공부하는 알리 애벗(Ali Abbot)이 수능 영어 3문제를 모두 틀렸다.
알리는 2011년 수능 외국어 영역 문제 질문을 읽다가 “What(뭐라고요)?”을 연발하는가 하면, 2013년 문제를 두고는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이거 해. 나도 이거 못해요”라고 하소연했다.
알리는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수능 영어는) 제가 쓰는 영어가 아닌 것 같았어요. 다른 언어 같았어요. 수능에 나오는 단어는 제가 매일매일 쓰는 단어도 아니었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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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영국 명문대생 수능 영어' /사진=JTBC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