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무료 교육 개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 제안 성공 전략 과정’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는 강사들이 내년도 방과후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에 자신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기로, 1년 과정을 이끌어가려면 최소 48주 이상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상교육은 이번 강좌가 기존 방과후학교 강사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강사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좌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구로동에 위치한 비상교육 본사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주제는 12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19일 ‘면접과 이미지 메이킹1’, 26일 ‘면접과 이미지 메이킹2’, 12월 3일 ‘학습법과 교수법 강의’이며, 주제별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비상교육의 방과후학교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공식 카페인 ‘세상을 바꾸는 힘’(http://cafe.naver.com/sehim)에서 댓글로 하면 된다.

강의별로 6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안경영 비상교육 세힘사업부장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경쟁력을 갖추는 건 중요하다”며 “비슷한 목표를 가진 다른 강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강사 공모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비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