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고가의 ‘파인주얼리(Fine jewelry)’보다 10만원에서 100만원대의 ‘브릿지주얼리(Bridge jewelry)’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가격부담이 적은 ‘코스튬주얼리(Costume jewelry)’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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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글램하츠(대표 강민서, www.glamhearts.co.kr)’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고품질의 액세서리와 실버, 14k/18k 골드로 만든 주얼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강민서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고 한류 바람과 함께 세계 속의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고자 ‘글램하츠’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쇼핑몰 창업 동기를 설명했다.
그녀는 30대에 들어서며 주얼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해 주얼리 디자이너와 MV(미국 주얼리 가치평가사)자격을 취득했다.
또 직접 현장경험을 쌓고자 강남 주얼리 매장과 종로 귀금속 상가 등에서 일을 하며 주얼리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익혀 올해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통해 글램하츠를 오픈했다.
강 대표는 “쇼핑몰 100개 중에 3개만 성공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쇼핑몰을 먼저 경험해보고 실패한 지인들이 반대했었다. 하지만 많은 도움을 준 지인들 덕에 어려운 시절을 극복 할 수 있었다.” 며 “초반에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찾아 듣기도 하고 타업종이지만 쇼핑몰에서 성공한 지인들을 찾아가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 대표의 노력으로 글램하츠는 주얼리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여성들뿐만 아니라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직접 디자인해 타 쇼핑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제품과 마진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점이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여기에 쇼핑몰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강 대표는 동경 국제 보석쇼, 홍콩 주얼리쇼 등 다년간 국제쇼에 참여하면서 주얼리의 세계적인 유행트랜드를 익혔으며 앞으로도 계속 트렌드에 발맞춘 디자인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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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는 앞으로의 사업 목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고품질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유통 중심의 다품종 소량 제품을 구성할 것이고, 나아가서는 실버, 골드 등 일부 품목의 제조를 시작하며 제품 브랜드화에 매진할 것이다.” 라며 “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숍을 오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전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