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WBSC' 'WBSC 트위터'

오늘(19일) 오후 7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프리미어12'의 4강전 경기를 앞두고 WBSC 공식 트위터(@WBSC)에서 한국과 일본의 누리꾼들이 맞붙는다.


지난 8일 치러졌던 한일전에 앞서 진행된 승자 예측 투표에서는 경기일 내내 한국이 일본을 앞서다 경기 직전 대거 일본 트위터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결국 일본이 62%로 우세한 상태에서 마감됐다. 실제 이 경기는 일본이 한국을 5대0으로 누르며 완승을 거둔바 있다.

이에 오늘 다시 한 번 맞붙게 되는 한일전에서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트위터 유저들의 사이버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오후 4시14분 현재, 한국이 19%인데 반해 일본은 8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오늘 투표는 오후 7시 경기를 앞두고 오후 6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프리미어12 결승 티켓을 놓고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한국은 쿠바를 7대2로, 일본은 푸에르토리코를 9대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경기 승자는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멕시코와 미국 간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패자끼리 맞붙는 3·4위 결정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자료사진=WBSC 트위터
/자료사진=WBSC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