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회담'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이번주 중국에서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북핵 6자회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4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를 갖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협의시 양측은 최근 한·미·중·일간 열린 일련의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중 관계 관련 인식 및 평가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도발 억 및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한·중 정상회담(9.2)과 미·중 정상회담(9.25)이 열렸으며, 10월에는 한·미 정상회담(10.16)이 11월에는 한·중·일 정상회의(11.1)가 연달아 개최됐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사진=뉴스1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