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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츄, 레미떼, 딘트, 에이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화이트룩으로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를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는 패션의 가장 기본이자 정답과도 같은 올 블랙의 의상으로 라이더 재킷의 러프함과 함께 매치한 원피스로 숨겨진 여성미를 보였다.
세 번째 콘셉트는 레트로한 패턴의 원피스와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이면서도 나른한 느낌을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는 플리츠 스커트와 오버사이즈의 코트가 복고적인 느낌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뽐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임새미는 ‘반올림’으로 데뷔해 첫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묻자 “몇 천명이 모여 오디션을 보았고 운이 좋게 붙었던 것 같다”며 “발연기 한다고 감독님들께 많이 혼났고 발음도 좋지 않아서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리고 롤모델에 대해 묻자 “롤모델은 늘 바뀔 뿐 더러 먼저 나를 만들고 더 많이 배우자”고 생각한다며 “문소리 선배님, 배종옥 선배님처럼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작품 속 캐릭터 중 본인과 가장 닮은 캐릭터를 묻자 그는 “‘오늘부터 사랑해’의 승혜가 가장 닮은 것 같다”며 “씩씩하고 남을 잘 돕는 성격이 닮아서 감정이입이 잘 되고 공감도 잘 됐던 것 같다”며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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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