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개 이상의 국내 가맹점을 보유한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중국 광저우 핵심 상권인 하이주구 장난시로에 2호점을 오픈 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9월 8일 광저우 리탑 플라자 내 1호점을 오픈 한 것에 이어 커피베이 광저우 2호점은 근처에 고급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 까르푸 등이 밀집되어 있는 유명 번화가인 장난시역에 위치하고 있다.


▲ 커피베이 광저우 2호점 (제공=커피베이)
▲ 커피베이 광저우 2호점 (제공=커피베이)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난시역 A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하는 고객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중국 현지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사세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커피베이는 심양시를 시작으로 광동성, 성서성 지역의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 소비자를 만족시킨 노하우가 중국 매장 운영에서도 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시즌에 맞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가맹점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노하우가 뛰어난 커피베이는 중국 소비자에게 맞는 레시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여러 가지 과일이 들어간 '신데렐라 플러스' 음료나 한국적인 맛을 강조한 다양한 빙수 등이 그 예이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킨 노하우는 해외 시장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그리고 세계 전역에 한국 커피문화와 메뉴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