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 개최 … 맘스터치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으로 2015년 제 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5개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주)’가 품에 안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정성어린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와 치킨을 만들어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맛’에 대해 고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외식전문브랜드 ‘국수나무’와 여성전문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커브스’,프리미엄 미술교육 ‘영램브란트’를 운영하는 ㈜아트크레오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피자마루, 바보스, 원할머니보쌈&족발 녹번점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공로 부문은 (주)짐월드(브랜드명 짐보리)의 박기영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으로 '바르다김선생'이 수상했으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으로 죠스떡볶이, 셀렉토커피, 풀잎채 등이 선정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시상식에서 “한국 프랜차이즈기업들은 일자리 만들기와 투자 촉진 등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산업역꾼”이라고 자평하며 “경기침체의 수렁 속에서도 관련 산업 선진화와 사업확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수상기업들에게 경의와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