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 합의안’./사진=뉴스1DB
‘선거구획정 합의안’./사진=뉴스1DB

‘선거구획정 합의안’

6일 오후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합의안 도출을 위해 국회에서 만난다.

이날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가 ‘2+2 회동’을 하고,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 비율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 등 ‘총선룰’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모두 지역구 의원 숫자를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하는 방안에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축소 절대 반대 방침을 철회하고 수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비례성 강화 방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