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임원인사’

LS그룹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LS니꼬동제련을 포함한 3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인적쇄신에 초점을 맞춘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부사장 3명, 상무 4명, 신규이사 10명 등 총 20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1일 정식으로 부임한다. LS그룹의 이번 승진 인사 규모는 지난해 36명보다 대폭 줄었다.

LS니꼬동제련은 도석구 ㈜LS 부사장이, 가온전선은 김연수 LS I&D 부사장이, LS네트웍스는 이경범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CEO로 신규 선임됐다. 이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할 전문경영인으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LS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LS전선, LS엠트론, 예스코, LS메탈 대표이사 교체까지 포함하면, 그룹의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가 대부분 교체되어 CEO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LS그룹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 LS전선 (5명)

◇상무 승진
▲정교원 GCI 대표이사 → 생산3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이재영 구매물류부문장 CPO
▲김승환 소재영업부문장
▲이상호 재경부문장
▲김종필 품질부문장


■ LS산전 (4명)

◇부사장 승진
▲김원일 전력인프라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김동현 재경본부장 CFO

◇신규 이사 선임
▲신동혁 송변전국내사업부장
▲손태윤 법무부문장 겸 IP센터장

■ LS-Nikko동제련(4명)

◇CEO 선임
▲도석구 부사장(㈜LS CFO → 대표이사 CEO)

◇상무 승진
▲이동수 영업부문장

◇신규 이사 선임
▲박성실 생산담당
▲정경수 기술담당

■ 가온전선(1명)

◇CEO 선임
▲김연수 부사장(LS I&D PMO 부문장 → 대표이사 CEO)

■ E1 (3명)

◇부사장 승진
▲윤선노 재경본부장 CFO
▲최영철 해외사업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천정식 운영본부장

■ 예스코 (1명)

◇신규 이사 선임
▲김 환(LS전선 구미·인동지원실장 → 경영지원부문장 CHO)

■ LS메탈 (1명)

◇상무 승진
▲문명주(㈜LS 경영기획부문장 → 기획·재경부문장 CFO)

■ LS네트웍스 (1명)

◇CEO 선임
▲이경범 LS네트웍스 대표이사 CEO 부사장

‘ls 임원인사’ /사진=LS그룹 제공
‘ls 임원인사’ /사진=LS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