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더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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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연평도 연평부대를 방문해 해상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국군장병을 위문했다.
정 의장은 이날 육군 헬기로 연평도 평화공원을 찾아 고 (故) 윤영하 소령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등 추모비에서 참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연평부대를 방문, 관측소에서 부대현황 및 작전대비테세를 보고받고 부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했다.


정 의장은 "5년 전 연평도 포격 당시 여러분의 선배들이 전사하고 많은 희생과 손실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들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마음이 든든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신잡는 담력을 가진 여러분이 해병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헤쳐나간다면 사회에서도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는다"며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고 부모님께도 안부를 자주 전해드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연평도 방문에는 박상은 의원, 황인무 국방부 차관, 이명우 정무수석, 성석호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