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도 용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19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조립식 건물 4개동(3936㎡)을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어 소방관들이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인데다가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있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헬기 1대와 차량 29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공장내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