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레미떼, 에이인, 르샵, 딘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다음 촬영에서는 고혹적인 도시 여성을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색감에 체크무늬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에는 가죽 재킷과 랩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감각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황선희는 “마지막 패션은 평상시에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네 번째 콘셉트가 가장 재밌었다”고 전했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질문에 황선희는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풋풋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았지만 상큼하고 어린 역할은 없었다. 그리고 SF 영화는 꼭 한번 찍고 싶다. SF 영화는 현실과 다른 세상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또한 대선배이자 데뷔작 ‘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신양에 대해 “배울 점도 많고 부족한 저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분이다.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분과 첫 작품에서 만나 영광이었다. 다시 한번 박신양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나문희 선배님과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나문희 선배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 |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