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하면 떠오르는 것이 코트와 패딩. 그 가운데 올 겨울은 상대적으로 춥지 않아 코트로 멋을 낸 사람들이 눈에 띈다. 평범하지만 전체적인 룩에 분위기를 주는 코트 스타일링은 쉬운 듯 하지만 한 끗 차이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때 분위기를 잡는 포인트는 컬러에 있다. 기본 아이템을 이너로 입어도 코트의 컬러 하나로 트렌디하고 센스 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이(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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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레드 등의 원색으로 과감하게
사진속 원색의 코트는 화려함은 물론 롱 한 기장감이지만 발랄함도 놓치지 않는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과하지 않은 오버핏으로 몸매 걱정도 덜어준다. 미니멀한 원피스나 슬립온을 매치하면 과하지 않지만 포인트를 주는 룩이 완성된다.

심플하지만 세련되게 카멜, 블랙


컬러가 평범하면 단조로워 보인다는 편견은 금물. 부분 소재의 차별화나 카라의 포인트로 밋밋함을 없앨 수 있다. 특히 카라 깃을 세워 패턴을 보여준다면 추위도 막고 스타일도 지키는 똑똑한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