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골든디스크 음원 시상식에 참석한 EXID 하니/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제30회 골든디스크 음원 시상식에 참석한 EXID 하니/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지난 1월 20일 저녁 7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예능 전문 채널 QTV에서 단독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시청률은 0.6%(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 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JTBC에서 녹화중계 하였던 29회 시상식의 첫날 시청률인 0.4%보다 0.2%p, 양일간 전체 시청률 0.5%보다 0.1%p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주 QTV의 동시간대 평균시청률 0.2%보다 0.4%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빅뱅이 수상했다. 대상 이외에도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빅뱅은 "빅뱅이라는 팀이 완전체로 여러분 앞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1년 정도 남은 것 같다", "전어처럼 알찬 1년을 보내겠다" 라는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

이날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 40대의 시청률이 1.3%로 가장 높았고, 여자 10대 0.7%, 여자 20대 0.5%의 순이었다.

한편,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일 ‘디지털 음원’ 부문에 이어 21일 ‘음반’ 부문으로 이틀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