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편도 58분이며 2시간 이상 할애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이 긴 직장인들은 통근 시간 자기계발을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공부하는 추세이다.

이렇게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는 직장인을 위해 영어교육업계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출시하고 있다.

◆ ‘출퇴근모드’로 대중교통에서도 편리하게
영어교육업계,
영어교육 전문기업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에서 제공하는 리얼리티 영어학습 프로그램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는 앱을 통해 출퇴근길 이동하며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출퇴근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출퇴근모드란 학습자의 참여를 요하는 부분은 생략한 채 이전에 학습했던 강의를 시청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습모드이다. 즉,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이 영어문장을 듣고 따라 말하기, 받아쓰기, 퀴즈풀기 등 쌍방향 학습요소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퇴근모드를 통해 해당 부분은 생략, 마치 미드처럼 자막과 함께 원어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대중교통 이동 시에도 편리하게 학습영상을 복습하려는 직장인 학습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스피킹맥스 출퇴근모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앱을 통해 스피킹맥스를 접속하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출퇴근길 공부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는 학습자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 말했다.

◆ ‘드라이브모드’로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미드로 영어공부하는 쎔(SEM)
쎔(SEM)은 미드, 외화를 시청하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앱으로 영상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모드’를 제공한다. 드라이브모드는 재생 시 오디오북처럼 잠금 화면에서도 대사를 들을 수 있어 직접 운전하며 장거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다.

◆ 북마크로 다시 보고 싶은 강의 시청 가능한 ‘윤재성의 소리영어’


윤재성의 소리영어는 PC 버전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모바일로 다시 보고 싶은 강의를 다운로드하여 시청할 수 있도록 ‘북마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북마크 기능을 통해 강의를 선택, 저장한 후 복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