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증권시장 개장 6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거래소와 한국 자본시장이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선 지주사 전환과 기업 공개가 돼야 한다"며 "입법안이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거래소 본사를 부산에 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에도 본사를 부산에 두기로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 |
'증권시장 개장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