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오후 4시40분쯤 서울 성동구청 앞에서 김모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들이받고 곧바로 달아났다.
신씨는 사고 직후 김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신씨는 추가 접촉사고를 냈고, 결국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44% 상태에서 10km 넘게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씨는 조사에서 "맥주 몇 잔을 마셨을 뿐 사고가 난 줄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스스로 운전한 과정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라고 밝혔다.
신씨는 조사에서 "맥주 몇 잔을 마셨을 뿐 사고가 난 줄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스스로 운전한 과정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라고 밝혔다.
![]() |
/그래픽=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