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T와 KT텔레캅은 SECON 2016에서 ▲생활안전 ▲융합보안 ▲재난안전 총 3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20여개의 첨단 ICT 보안 상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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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존에서 모델들과 KT텔레캅 직원이 통합관제 화면을 들고 ‘통합관제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
우선 생활안전존에서는 가정, 사업장 등 생활 속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사업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폰과 IPTV 등을 통해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 보안도어폰과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집안과 밖을 동시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케어팩’, 얼굴·홍채 인식 출입통제서비스, 스마트 주차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패밀리케어팩은 집이 비었을 때 집 앞에 서성거리는 사람을 감지해 연속 촬영 후 휴대폰 사진으로 통보해주고 손님이나 택배기사가 온 경우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집주인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가 연결돼 방문자의 얼굴을 직접 확인하며 대화가 가능하다. 또 휴대폰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의 패턴 분석 및 예상 요금 확인, 목표 사용량 초과시 자동알림 설정 등이 가능해 계획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융합보안존에서는 KT그룹의 ICT, IoT 기반의 첨단 융합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 IoT 플랫폼 기반으로 보안·에너지·시설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 강력한 보안과 편리한 인증으로 어느 PC에서나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 휴대형 보안 솔루션인 KT 위즈 스틱, 외곽침입 감지 시스템 ‘전자펜스’ 등이 소개된다.
재난안전존에서는 해상전용 고화질 카메라와 KT LTE 통신망을 활용한 선박전용 영상보안서비스인 씨블랙박스, 재난상황 시 KT LTE(5G)망을 이용하여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KT 안전 드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고객이 직접 ICT 기반의 첨단 보안 상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KT그룹의 강점인 ICT기술과 보안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ICT첨단 안심세상을 선보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