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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사진=뉴스1 |
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에 대해 지역구를 옮겨 전략 공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병도 전 의원은 익산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박종길 전 차관, 국민의당 공천권을 따낸 조배숙 전 의원,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 등과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익산을 지역에 새로운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안, 정의당과 야권 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 방안 등에 대해 검토를 벌였으나 막판 한병도 전 의원을 옮기는 방안이 가장 유효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