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계절, 봄이 찾아왔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결혼식보다 더욱 기다리는 것은 바로 신혼여행이다. 이렇게 기대가 큰 신혼여행을 만족시켜줄 제품들을 소개한다.

◆편안한 여행, 가방이 결정한다 – 일당백 프리미엄 캐리어와 보조가방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에서 스냅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현지 스냅 촬영을 계획 중이라면 촬영용 의상, 각종 소품들을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캐리어가 필요하다. 장거리 허니문의 경우 이동이 잦고 노면이 거친 길을 걸어야 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내구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필수. 여기에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다니기 좋고, 스냅 촬영 시 포인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보조가방까지 준비해간다면 금상첨화다.
▲(위로부터) 하트만 ‘7R 컬렉션 뉴 에디션’ (7R COLLECTION NEW EDITION), 리뽀 ‘레이디 플럼 버킷백’ (Lady Plume Bucket Bag)
▲(위로부터) 하트만 ‘7R 컬렉션 뉴 에디션’ (7R COLLECTION NEW EDITION), 리뽀 ‘레이디 플럼 버킷백’ (Lady Plume Bucket Bag)
캐리어와 더불어 허니문 중에는 여권과 지갑, 간단한 메이크업 도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가볍고 실용적인 보조가방도 필수. 리뽀의 ‘레이디 플럼 버킷백’은 300g이 안 되는 가벼운 무게, 봄에 어울리는 앤틱핑크 컬러와 복주머니 모양의 여성스러운 실루엣까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원피스나 청바지 등 다양한 허니문 패션에 손쉽게 매치하기 좋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멋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 잡는 제품들 – 활용도 높은 선글라스와 폴딩 플랫슈즈

선글라스와 신발은 옷만큼이나 신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지만 옷만큼 개수를 많이 챙겨가기는 힘든 아이템이기도 하다. 심플하면서도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신혼여행 짐의 부피와 무게는 줄여주고 허니문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위로부터) 톰포드 ‘헨리 빈티지 웨이퍼러 선글라스’ (HENRY VINTAGE WAYFARER SUNGLASSES), 페라가모 ‘마이 조이 플랫슈즈’ (MY JOY flat shoes)
▲(위로부터) 톰포드 ‘헨리 빈티지 웨이퍼러 선글라스’ (HENRY VINTAGE WAYFARER SUNGLASSES), 페라가모 ‘마이 조이 플랫슈즈’ (MY JOY flat shoes)
톰포드의 ‘헨리 빈티지 웨이퍼러 선글라스’는 블랙과 로즈골드 컬러 프레임의 조화가 멋스러운 제품으로, 허니문 패션 지수를 한껏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얼굴을 덮는 넉넉한 사이즈의 렌즈는 스냅 촬영 시 자칫 트러블이 생겨있을지 모르는 얼굴을 커버하고 어떤 의상에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성별 구분 없는 디자인으로 남편과 함께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각종 옷들로 늘어난 짐에 신발까지 여러 켤레 챙길 수는 없는 노릇. 페라가모의 ‘마이 조이 플랫슈즈’는 필요 시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여행가방의 부피를 줄여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발레슈즈 디자인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미니멀룩과 페미닌룩 모두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고,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돼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적다.

◆터질듯한 파우치, 절반으로 확 줄인다 – 여러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뷰티 제품


허니문을 준비하며 여행용 세안 제품, 기초 스킨 제품에 색조 메이크업 제품까지 이것저것 욕심껏 챙기다 보면 어느 새 파우치가 터질 듯 부풀어 있는 일은 다반사.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과한 욕심을 내기 보다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탑재한 뷰티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면 적지 않은 짐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위로부터)슈에무라 ‘블랑:크로마(blanc:chroma) UV 쿠션 파운데이션’, 랑콤 ‘마이 파리지엔 파스텔’, 바비브라운 ‘아트 스틱(Art Stick)’
▲(위로부터)슈에무라 ‘블랑:크로마(blanc:chroma) UV 쿠션 파운데이션’, 랑콤 ‘마이 파리지엔 파스텔’, 바비브라운 ‘아트 스틱(Art Stick)’


슈에무라의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피부표현이 장점인 제품으로 모든 신부들의 염원인 ‘빛나는 피부’를 가능하게 해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 SPF 50+(PA+++)로, 썬크림 대용으로 수시로 덧바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버력과 지속력을 겸비해 더운 지방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은 허니문에 유용하다. 다크닝이 적어 오랜 여행 시에도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을 많이 찍게되는 허니문에서는 색조 메이크업도 고려해야 한다. 기본 화장만 하기에는 밋밋하고, 여러 색조 제품을 챙기자니 짐이 늘어나 고민. 랑콤의 멀티 팔레트 제품인 ‘마이 파리지엔 파스텔’은 섀도우부터 블러셔, 하이라이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바비브라운의 ‘아트 스틱’ 역시 립컬러부터 아이라이너, 섀도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제품으로 다채로운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로 보조가방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수정화장을 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