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전국 순회 현대미술전을 개최하며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눈다.


OCI는 OCI 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22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광양시, 포항시 등 OCI 지방사업장 소재 도시 3곳에서 각각 2~3주간 '별별동행 2016'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험 기회 제공, 신진 작가들에게는 작품 소개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회는 군산(4월22일~5월11일), 광양(5월13일~5월25일), 포항(5월27일~6월15일) 순으로 진행되며 순회 전시에 앞서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OCI 미술관에서는 작품들을 미리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도 열렸다.


한편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지난 2010년 8월 개관 이후,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는 이름의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라는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약 40여명의 작가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