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이 시작된 4개 지구는 지하철역 인근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특히 대학생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대학생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충당 가능하므로 임대료 부담이 매우 낮아진다.
전용면적 16㎡(공급면적 52㎡)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31㎡(공급면적 55㎡) 사회초년생 주택 월임대료는 11만원(보증금 6300만원)부터 29만원(보증금 20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각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선정방법은 먼저 공급물량의 50%(단, 상계장암은 70%)에 대해 우선공급대상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50%(단, 상계장암은 30%)는 일반공급 대상자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의 경우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 사회초년생은 해당 자치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등이다.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입주자격부터 세대유형, 사이버 모델하우스까지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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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률 61%인 가좌역 행복주택. /자료사진=뉴스1(국토교통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