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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200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일 ‚더 뉴 C 200 쿠페(Coupé)‘를 국내 출시했다.
더 뉴 C200 쿠페는 알루미늄을 많이 써서 경량화에 신경 썼고, 배기량 1991cc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고출력 184마력(hp, @5500rpm)을 낸다. 또 1200~4000rpm 구간에서 30.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맞물려 힘을 전달한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기능도 적용됐다. 자동차와 장애물을 인식하며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와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System)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한다.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속도를 자동으로 줄여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AMG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본사가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COMAND 온라인 등이 기본 적용됐다.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판매가격은 56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