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5일 조사해 지난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0.0%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40.4%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3월 18~20일 중앙일보가 벌인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5.1%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32.6% 등이었다. 총선에 가까워질수록 오 후보와 정 후보가 예측불허의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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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지난 6일 각각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광화문 광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