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발판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약진하고 있다.
비례대표는 ▲새누리당 17석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은 4석 등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재 개표 상황으로는 최종적으로 ▲새누리당 122석 ▲더민주 122석 ▲국민의당 39석 ▲정의당 6석 등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화제의 지역구'로 분류된 곳에서도 당선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 용산에선 더민주 진영 후보가 당선됐고 경기 용인정에선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는 ▲서울 종로 더민주 정세균 ▲서울 노원병 국민의당 안철수 ▲경기 고양갑 정의당 심상정 ▲대구 수성갑 더민주 김부겸 ▲경남 김해을 더민주 김경수 ▲광주 서을 국민의당 천정배 ▲전남 순천 새누리당 이정현 ▲부산 사상 무소속 장제원 ▲인천 남을 무소속 윤상현 ▲경기 성남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전북 전주병 국민의당 정동영 ▲경남 창원성산 정의당 노회찬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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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