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예고된 버블' 外
와일드 이펙트
유복하지 않았던 유년 시절, 학비와 용돈을 스스로 충당해야 했던 고학생 시절,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던 경험, 사업을 통해서 겪었던 가슴 아픈 일화 등을 겪었음에도 성공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처한 환경을 비관하기만 하고 삶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달한다.
유광선 지음 / 한국평생교육원 펴냄 / 1만5000원

심리학으로 팔아라
잠재 고객을 설득하여 계약서에 서명하고 신용카드를 꺼내게 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소비과정에는 선천적인 8가지 욕구와 후천적인 9가지 욕구가 강력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하며, 잠재 고객의 머릿속으로 들어가고, 소비자 마음의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 심리학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드루 에릭 휘트먼 지음 / 문희경 옮김 / 갈매나무 펴냄 / 1만4000원

나는 왜 늘 아픈가
유한한 삶을 온통 건강과 젊음에 대한 집착에 쏟아 붓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하는 회의를 품게 된 저자의 대안적 건강 가이드. 현대 의학의 한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며 건강검진, 식이요법, 약품, 유전자 검사, 운동, 예방접종,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등을 둘러싼 갖가지 의문을 의학 전문가의 관점에서 유쾌하게 풀어 준다.

크리스티안 구트 지음 / 유영미 옮김 / 부키 펴냄 / 1만4800원


전략의 원칙
빌 게이츠, 앤디 그로브, 스티브 잡스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을 세계에서 기업 가치가 가장 높은 회사로 이끌었으며,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꿔놓았다. 이런 성취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세 사람의 성공과 실패, 공통점과 차이점, 자신의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개척한 경영 전략과 방식들을 분석했다.

데이비드 요피 외 지음 / 홍승현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6000원

지도로 먹는 세계사 이야기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은 누구일까. 왜 독일 주변에는 ‘~부르크’라는 지명이 많을까.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세계 지도를 보다 보면 가끔 생기는 의문들이 있다. 이런 지리, 지명, 지도에 얽힌 수수께끼는 무엇보다 관련 역사를 알아야만 쉽게 풀린다. 지도를 통해 세계사의 39가지 중요 사건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후쿠다 토모히로 지음 / 조명희 옮김 / 팬덤북스 펴냄 / 1만4000원

내 성격 사용 설명서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성격(심리)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성격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노력해도 잘 다스려지지 않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애를 먹고, 주위 사람들과 해도 점점 더 관계가 꼬일 수 도 있다. 이 책은 사람의 성격이야말로 제대로 된 사용 설명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미야자키 미와 지음 / 홍성민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펴냄 / 1만4500원

여행작가의 노트를 훔치다
마음껏 여행하면서 돈도 버는 여행작가. 세상에 이렇게 매력적인 직업은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여행작가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순간 글쓰기와 사진찍기라는 책임이 따르게 되며, 먹고 살기 위해 당연히 남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된다. 여행작가 8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배나영 지음 / 레몬컬쳐 펴냄 / 1만5000원

예고된 버블
2016년 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조지 소로스는 중국경제가 쇠퇴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발언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 둔화, 급격한 주가 조정, 위험한 수준의 부채 부담, 자본 유출 등을 감안했을 때 중국의 경착륙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중국경제 위기과 관련된 여러 사실들을 낱낱이 분석했다.

주닝 지음 / 이은주 옮김 / 프롬북스 펴냄 / 1만6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