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높은 인기에 그와 관련 있는 도서들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애장도서에서 포토에세이까지…송중기 관련 도서 판매 급증
송중기는 지난 17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정 ∙ 재계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회 바자회에서 자필 사인과 글귀가 깃든 애장 도서를 기부했는데, '아이처럼 행복하라'가 바로 송중기의 애장 도서로 소개된 책이었다.
송중기는 이 책을 바자회에 기부하면서 “실제로 군 생활 하면서 읽은 책이고 많이 아끼는 도서”라고 소개했고, 실제 '아이처럼 행복하라'는 전 주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1배가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인터파크도서 집계, 18일~20일)

한편 태양의 후예 고화질 스틸 사진과 비하인드 컷, 명대사들을 담고 있는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현재까지 올 상반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무려 1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던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제치고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배예랑 MD는 “송중기씨의 애장 도서 기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처럼 행복하라'의 판매가 단기간에 급증했고,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집도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송중기 관련 도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며 “태양의 후예와 송중기의 인기가 도서의 판매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