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비롯해, 정치평론가인 인하대 정책대학원 박상병 초빙교수,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역임 중인 한성대 김상조 교수 등이 참석해 4·13 총선 민의와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에서의 국회 과제 등을 강연한다.
국민의당은 이외에도 최고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통해 잠정 합의된 전당대회 연기 방침에 대해 워크숍에 참석한 초선 의원들의 생각을 묻고 연기 방식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불거지고 있는 원내대표 추대론에 대한 중지도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취할 기본 정책방향과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대한 당론 역시 이 자리에서 집중토론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당은 워크숍 이틀째인 27일 오전 4·13 총선 결과와 함의, 그에 따른 당 전략 기조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1박2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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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자료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