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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인류의 미래를 다룬 인류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3위를 유지했으며, 다음 세대 인류 출현을 다룬 <제3인류>의 5권과 6권이 각각 13위와 12위를 기록한 것.
특히 <제3인류>의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완간을 기념해 12일 내한하고,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까지 하는 만큼 순위가 올라갈 지 주목된다.
한편 1위는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3주 연속, 총 14주간 자리를 지켰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용기 시리즈 완성편 <미움받을 용기2>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2위를, 전작 <미움받을 용기>는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악’을 통찰하며 내면 깊숙한 곳의 어둠을 끌어 올린 정유정의 소설 <종의 기원>은 예약 판매 중에 5위에 올랐다. 정유정 작가는 지난 2013년 예스24의 네티즌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6월 중순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집 <2016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모의고사 Vol.2>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간 6위에, 평범한 워킹맘이 순자산 20억 원을 소유하게 된 비결과 자신만의 경제 공부법을 소개하는 <엄마의 돈 공부>는 아홉 계단 껑충 뛰어 오르며 7위에 안착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두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고,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은 네 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는 9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약 없이 전통 발효식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육아법을 소개하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는 16위로 2주 만에 다시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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